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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속 작고 소소한 질문이 생길 땐 - 도서 '김미경의 인생미답'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6. 5. 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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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김미경의 인생미답
지은이 : 김미경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한 줄 소개 : 삶의 소소한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들여다보고, 자신을 위한 답을 찾아내는 것

 

 

 

 

 

  인생미(美)답이라..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힘,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답'이라고 저자인 김미경 강사는 이야기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점령한 강사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찬사와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미경 강사. 나 또한 그녀를 존경하는 사람중 한 명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떠한 이유로 그녀를 따르는지 모르겠으나 나의 경우엔 그녀의 명확성이 좋다. 여타의 자기계발서들을 많이 읽어봤고, 유명강사의 강연도 제법 들어봤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자신의 경우에 한정된 개인적인 성공담 혹은 너무나 아름답기만 한 미담인 경우가 많았다.
  즉, 그와 유사한 방법을 따르기엔 시대가 바뀌었고, 상황이 바뀌었다. 결국 나는 답을 찾지 못해 또 방황을 해야했으며 강의 내용은 소설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미사어구의 나열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했다. 계속된 물음표의 연속 속에서 나의 손에 나침반을 시원하게 쥐어준 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김미경 강사인 것이다.
  이 책 또한 속이 시원한 책이었다. 나는 글을 읽고 있을뿐인데, 마치 저자가 옆에서 나만을 위한 강연이라도 하는 듯.. 마치 음성지원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마도 그녀만의 독특한 화법마저도 고스란히 녹여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 책의 맨 마지막장엔 초판 한정 특별부록으로 오디오 CD가 포함되어 있다.
  살다보면 정말이지 별별 일들을 다 겪게 된다. 예상했던 일도 있고, 전혀 예상치 못한 일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예상했든 못했든 겪게되면 아프고, 힘들다는 것이다. 그리고 왜 나만 이런 시련을 겪나.... 하는 생각에 우울해지기도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모든 일들은 내가 자초한 일들인 것이다.
  이 책의 내용 하나 하나 모두 값진 말이었고, 나의 세포 하나 하나를 일깨워주는 정확하고도 직접적인 이야기들 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운명의 배치'이야기는 나의 벌어진 입을 한동안 다물지 못하게한 최고의 글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운명의 배치... 마음에 안들어도 빠져나가지 못한다. 그렇다면 방법은? 열심히 살아서 내가 좋아하는 배치로 조금씩 바꿔 나가라는 것이다. 하~!! 어찌보면 당연한 진리인데, 내겐 정말 감동이었다.
  대부분은 뚫고 나가라~ 혹은 단숨에 훌쩍 뛰어 넘어라.. 충분히 할 수 있다! 라는 너무 추상적인 혹은 너만 못 바꾸고 있구나? 라며 상실감을 주는 이야기를 했을텐데... 역시나 저자는 못 바꾼다! 인정하고 대신 열심히 살면서 조금씩 내가 원하는 배치로 옮겨가라고 용기와 희망을 주니 매우 기뻤다.
  뭐든 첫걸음이 중요하다. '첫 술에 배 부르랴?'라는 속담처럼 오늘 하루 열심히 살면 그 하루, 하루들이 쌓이고, 서로 얽히고 설켜 강력한 힘을, 밝은 빛을 뿜어낼거라 믿는다.
  내 인생이니 내가 주인공이고, 주인공인 나를 사랑해야 한다. 끝까지~ 이것이 바로 인생미(美)답. 인생의 답을 알았으니 이제 과정을 즐길 타임이다.

 

 

 

└▶ 첫 페이지.. '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힘,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답입니다.'

 

 


 

└▶ 따스한 이야기로 가득한 이 책의 목차..

 

 

 

 

 

 

 

└▶ 초판 한정 특별부록 오디오CD

 

 

 

 인생을 품으로 만들 현명한 심~♥
- 아이큐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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