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크리에이티브하게 Get It Done
지은이 : 샘 베넷
옮긴이 : 김은영
출판사 : 오후의 책
페이지 : 300
‘일상이 예술이 되는 크리에이티브한 변화!’ 그 변화를 느끼고 싶은가? 그 변화를 이루어내고 싶은가? 그 변화를 즐길 준비 되었는가? 그렇다면 크리에이티브하게 Get It Done하자!!
“이 무슨 말인가?” 아마도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이라면 무슨 소리 인지 어리둥절해 할 것이다. 나도 처음에 그러했듯이 말이다. 어떻게 일상이 예술이 된다는 것인지.. 난 예술가도 아닌데 말이다.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을 조우할 뿐인데...
그런데 이 책의 서문에 ‘하루에 15분씩이며 우리는 온전히 몰두할 수 있는 창작을 즐길 수 있으며 그 방법은 정말 따라 하기 쉽고, 그대로만 해도 그야말로 천하무적이 되는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서술되어져 있다.
이 말이 나의 구미를 강하게 자극했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하루 15분이면 창작을 즐기게 되는지, 쉽사리 천하무적의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 신기했고, 궁금했으며 나도 느껴보고, 변화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읽게 되었는데,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순간 무언가 나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솔직하면서도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는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의 성향, 목표를 파악했으니 이를 이루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창조적으로 그것을 해낼 힘이 생긴 것이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Get It Done’에서 목적어인 ‘It’을 몰랐다. 그야말로 내가 뭘 원하고, 뭘 할 수 있는지 목적어가 없었던 것이다. 이러니 ‘크리에이티브하게’는 더욱더 남의 이야기였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이 책을 읽었고, 이 책에서 요구한 사항들을 모두 수행하며 차근 차근 페이지수를 넘기다보니 어느덧 나의 본 모습이 내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 모습과 대화를 통해 나에 대해 온전히 알게 된 것 같다.
이 책의 1/3정도에 다다르자 ‘이 책이 심리학책인가?’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만큼 인간의 내면을 꿰뚫고 있다는 것이리라. 그러하였기에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데 거짓이 있을 수 없고, 몰랐던 혹은 잊고 있었던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루 15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이 매력적인 시간을 책에서 안내해 주는 대로 잘 실천해보자. 그러면 ‘세스 고딘’이 이야기 하였듯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지도 모를 일이다. 단, 글자만 읽지 말고 생각하며 읽고, 책에서 제시한 문항들에 진심으로 답할 것을 부탁한다. 꾸밈없는 100% 나만의 모습을 보여야만 진정한 ‘나’와 ‘나의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이 책의 목차. 목차만 봐도 뿌듯하다. 뭔가 비밀열쇠를 간직한 듯한
└▶ 늦장부리기는 숨은 재주꾼! 이 파트에서 뜨끔한 사람들이 많지 않았을까 싶다.
└▶ 내가 그 일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정말 궁금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지금은 알았다! 왜 실행하지 못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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