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도대체, 사랑 - 심리학자 곽금주, 사랑을 묻고 사랑을 말하다.
지은이 : 곽금주
출판사 ; 쌤앤파커스
줄거리 : 심리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랑이야기.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들며, 행복을 주었다가도 순식간에 ‘불행’이라는 단어로 옷을 갈아입는 것! 평생을 해도 어렵고, 여전히 고민스러운 것! 하지만 그것이 주는 달콤함에 중독되어 괴로운줄 알면서도 계속하여 찾게 되는 것!
이 정도의 문구들로 설명이 가능할까 싶은 이것은 바로 ‘사랑’이다. 그리고 이 책 ‘도대체, 사랑’의 테마도 ‘사랑’이다. ‘도대체, 사랑이란 뭘까?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토록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지..’ 그래서인가 이 책의 제목인 ‘도대체, 사랑’이라는 문구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저 문장이 사랑에대한 모든 느낌들을 단숨에 전해주는 듯 하다.
이 책은 남녀의 심리를 알려주는 연애 지침서와는 차원이 다르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성향, 성품, 성격,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자라온 가정환경 등이 다른기에 단순히 남자 VS 여자로 나뉘어 사랑을 이분법적으로 논한고, 사랑을 쟁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는 것은 너무나도 많은 오류를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랑’은 남녀가 만나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며 ‘사귀다’로 시작되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결혼을 해서도 어쩌면 죽을 때까지도 계속 이어지는 것이기에 단순히 이성을 꼬시기 위한 1단계적인 비법, 화술만을 논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나의 생각들처럼 이 책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이해해야 할 사랑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 새로운 만남을 앞둔 시기에 속독해야할 1회성 도서가 아니라 두고두고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지은이는 후배, 선배, 친구등 다양한 연령층들이 사랑과 고민 그리고 연애, 동거, 결혼이라는 사랑의 다양한 설정까지 두루 담아내며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랑을 하는 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고민상담을 해주듯이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책. 그래서 더욱더 차분하면서도 진실되게 다가오는 것 같다.
내가 숨쉬고 있는 한 사랑이야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죽어서도 모를 사랑이야기. 따스한 봄날 달콤한 사랑을 원한다면 혹은 이미 부부의 연을 맺어 나와 함께 평생을 살아가야 할 동반자의 사랑이 서운하거나 미심쩍다면 이 책과 함께 소근 소근 비밀스런 수다에 동참해 보기를 권한다.
└▶ 우리는 어째서 사랑하게 되었을까? 정말 묻고싶다.. 사랑이 무엇이냐고...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 정도 답을 찾을 수 있을것 같다. 사랑에 대해서 심리학적으로 한번 다가서 보자.
└▶ 사랑에 관련된 영화이야기가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사랑에 대해서 한발짝 더 다가서는 것 같다.
└▶ 외모가 연애에 많은 영향을 미칠까? 그럼, 못생긴 사람은 연애도 못하게??
└▶ 심리학에서 말하는 '사랑'이란 무엇일까? 이렇게 도표로 보니.. 사랑에 대해서 조금은 알것 같다.
사랑의 종류에 대해서도 말이다. 모두 같은 '사랑'이 아니었다.
└▶ 이별도 '사랑'의 또 다른 종류이다.
└▶ 이왕한 결혼, 후회한들 뭐하겠는가.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연애가 부럽기도 하지만.
나도 그러한 과정을 거쳤기에 결혼이라는 인생 일대의 행사를 치룬것 아닌가? ^^
└▶ '외롭지 않은 사랑은 없다, 아프지 않은 사랑은 없다!' 이 글귀가 너무 마음에 든다.
마지막장 까지도 멋진 문구와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 '도대체, 사랑'
성공비결은 매장에 있다. - 도서 '끌리는 매장의 비밀' (0) | 2012.03.15 |
---|---|
[성공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대한민국 경제정의를 말하다 - 도서'가난한집 맏아들' (0) | 2012.03.07 |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마지막 이야기 - 도서 '세상 모든것을 담은 핫도그' (0) | 2012.02.19 |
사랑, 패션, 친구, 미래 등 10대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카드 - 도서 '더 오라클' (0) | 2012.02.16 |
식품에 대한 궁금증을 깔끔하게 해소하다! - 도서 '감춰진 식품의 비밀' (0) | 2012.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