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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길 걸어보기-국대떡볶이, 커피별 녹색잔

취미생활~♣/외출 하기

by 달래~♡ 2011. 8. 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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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북적 북적한 삼청동길....

일요일 오전.. 역시나 이곳은 차와 사람으로 붐볐다.

 [삼청동 길]

 

촉촉히 내린 비 덕분에 사진이 좀 더 운치있게 나온거 같다~ ^0^* 

 

너무 이뻐서 찰칵! 찍은 커피숍... 정원이 너무 이쁘다~^^*

 

지붕위에 자리 잡은 멋진 조형물.. 흠~ =^.^=

 

커피숍인데... 너무 운치 있는것 같습니다.

 

여유있어 보이는 분우기의 커피숍도 멋스럽고

 

기둥만 남은 오래된 나무도 독특하니 저의 발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모자를 전시해 놓은 어느 상가.. 앞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화분과 함께 멋스럽다.

 

홈스테이드 커피...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름의 커피숍이다.

 

이 커피숍.. 왠지 내부 인테리어도 멋스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같은 날엔 베란다에서 마셔도 운치있겠지.. ^^

 

간판이 독특하니 멋스러워 보여서 한컷 찍은 '윤비네 싸롱 카페' ^^

 

귀여운 미니어처... 너무 갖고 싶다!

 

으아앙~ 너무 너무 귀여운 쬐만한 가방들... 얼마일까? 넘 갖고싶은 미니가방^^

 

 [국대 떡볶이]

나의 주린 배를 채워줄 '국대 떡볶이'집....

 

 

가격.. 괜찮았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까지 좋았다~

 

 

이렇게 멋진 글귀까지...

 

옛 학창시절 책상, 걸상같은 식탁이 떡볶이를 먹던 학창시절의 추억까지 생각나게 했다.

 

진즉 찍었어야 하는데, 거진 다 먹고 찍었네요. 맛은 뭐.. 그럭저럭..

그런데, 국대떡볶이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저도 음악 크게 틀어 놓는 것을 좋아라 하는 편이지만

대낮에 밥집에서 음악을 너무 크게 틀어놓으니 바로 앞에 앉은 친구와 대화하기도 힘들정도...

소리를 줄여달라 옆 테이블은 물론 저희도 얘기를 했지만. 살짝 줄였다가 다시금 최대로 크게 틀어 놓네요.

빨리 빨리 먹고 자리 비우라는건가? -.-;; 기분이 상하고, 가게를 빠져나온 후에도 귀가 멍멍할 정도로

소음공해에 시달렸답니다. 소화가 안 될 정도이니... 아무리 생각해도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안네요.

 

 [커피별 녹색잔]

정신없었던 점심 식사 이후, 커피는 조용한 곳에서 여유롭게 마시고 싶어 찾아간 곳

역시 조용한 음악과 아름다운 꽃그림으로 장식된 2층 벽!

 

한쪽 벽면에 자그마한 서재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네요

 

책에 일일히 카페이름을 출력해서 붙여 두었어요. 티스탬과 함께라면 좀 더 멋지고 깔끔할텐데...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50년된 로스팅 기계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용을 안한다네요. 와~ 신기하다!

 

유리잔 하나에도 '커피별 녹색잔'이라고 인쇄해 두었어요. 귀엽네~

 

나는 풍부한 우유거품이 올려진 하트무늬의 이쁜 카페라떼

 

내 친구는 뼈속까지 시원한 팥빙수..^^

 

원래 1인용 팥빙수는 없는데, 친구가 특별히(?) 부탁했다죠? ^^

 

여긴 외부 베란다. 아마도 흡연실로 쓰이겠죠?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삼청동 즐기기>

옷차림 : 편안한 신발 필수~

준비물 : 카메라

기  타 : 정독도서관앞 4거리에 있는 '관광정보센터'에서 삼청동 지도 꼭 꼭 챙기세요.

            그리고 빠르게 말고 천천히 걸으면서 여유있게, 세심한 눈으로 주위를 살펴보세요.

            생각보다 재미난 이야기 거리가 많~이 숨겨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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