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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에 꿈꾸면 좋은 것들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1. 6. 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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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대의 숫자 ‘1’이 ‘2’로 바뀌는 순간. 20대의 어엿한 성인이 된 나는 너무나도 행복했고, 주변사람들도 함께 축하해주며 나를 한 없이 부러워하기 까지도 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으며,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일상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이 숫자 ‘2’가 ‘3’으로 바뀌는 순간. 30대가 된 순간! 나는 많은 책임감과 주변의 따가운 시선들, 노화 되어가는 세포들에 점점 무기력해지고, 소심한 인간으로 변화 되었다.
  30대가 되자 주변인들은 나에게 경제적인 안정과 사회적인 인정, 잘 어울리는 결혼에 대해 걱정스러운 듯한 질문들을 던졌고, 어떤 것 하나 당당하게 내세울 것이 없는 나는 금새 ‘무능력자’와 함께 ‘노처녀’로 다시금 태어나야만 했다. 가끔은 남들의 안주거리로 나에 대한 이야기들이 세팅되어지기도 했다. 그냥 하루 하루 세월이 흐름에 따라 살아갔을 뿐인데, 나는 아직도 변함없는 ‘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 세상은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30대는 우울하고, 주변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눈치만 보고 살아야 하는 나이일까? 나이에 대한 답답함과 책임감이 나를 무섭게 짓누를 때 우연히 만나게된 책 ‘서른살에 꿈꾸면 좋은 것들’
  이 책과의 만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저자는 ‘서른살, 지금이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나이’라고 주장하며, 본인이 직접 느끼고 깨달은 ‘30대 인생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주고 있다.
  아직도 살아갈 날들이 창창하고, 그마만큼 수많은 기회들을 안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배우고 꿈꾸어야 할 일들이 가득한 너무 어리지도, 나약하지도 안은 멋진 서른살!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의 시선들, 고정관념에 주눅 들지 않으며, 나의 인생을 즐기고, 성공의 기쁨을 느끼는 충만한 인생을 꾸려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제2의 사춘기'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정도로 많은 고민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책!
  이 책으로 배운 내용들을 통해 앞으로는 멋진 서른살의 여성으로서 자심감을 갖고, 당당하고, 멋진 나만의 인생을 꾸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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