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창녕
여행일 : 2018. 11. 24. (토)
방문지 : 우포늪 → 창녕 박물관 →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창녕 석빙고
입장료 : 무료
우포늪을 돌아보고 근처 식당에서 논고동국 그리고 논고동 무침을 먹었다.
원래는 정식에 논고동 부침을 먹고 싶었으나 일행이 있어 논고동국과 논고동 무침으로 결정
솔직히 별 생각없이 근처에 먹을 곳이 없고, 배가 고파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논고동국은 계속 끓여서인지 조금 짠것이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다.
논고동무침은 정말 새콤 달콤하니 씹는 식감도 좋고... 만족이었다~^^
<< 창녕 박물관 >>
입장료 : 무료
제법 볼만한 전시였다. 창녕에 있는 유물들에 대한 안내도 있었고.
선사시대부터 가야시대까지 창녕 지역에서 출토된 고고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고분 만드는 방법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은 전시품이었다.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계성고분이전복원관도 매우 신기했다. 각기 다른 토질로 고분이 조성되었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다.
그리고 왜 그렇게 서로 다른 토질로 구분을 조성했는지 그 이유가 참으로 궁금했다.
야외전시장에는 창녕에서 발굴된 주요 유구를 이전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었다.
└▶ 박물관 바로 옆과 맞은편에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위치해있다.
제법 크고 많은 고분에 깜작 놀랬다. 창녕 교동 고분군에 대해서는 솔직히 처음들어봤다.
└▶ 아래는 돌로 쌓고 그 위에 흙으로 덮은 모습이 독특하다.
누구의 묘이기에 이토록 크고 정성스레 만들었을까..
특히나 여러개씩 있는걸 보면.. 왕족의 무던인것 같기도한데.. 암튼 여러모로 궁금하다.
└▶ 산 허리에 길이 나서 좌우로 나뉘어졌지만.. 꽤나 많은 고분군이다..
1911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 타다시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고 한다.
11기의 고분이 발굴조사 되었으나 제대로 보고서가 간행되지 않았고,
조사자마다 고분번호를 달리하는 등의 요인으로 조사된 고분이 어느 고분인지 정확하게 구분하기조차 어렵다고 한다.. 아~ 정말 아쉽다.
일부 토기류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물은 신라의 수도인 경주에서 출토되는 유물과 그 양상과 형태가 거의 흡사하며,
고분의 구조와 함께 볼때 5~6세기 전반의 중심연대가 되는 고분군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다.
└▶ 묘지앞에 있는 독특한 식물..
└▶ 이 풀의 이름은 무엇일까... 처음보는데, 강아지풀과는 또다른..
강아지풀 보다 더 통통한 이아이의 이름이 궁금하다.ㅋㅋ
└▶ 창녕 석빙고
경주 석빙고 보다 규모가 더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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