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18년 9월 4일 (화) 마지막날
여행경로 : 숙소 -(도보)→ 화약탑 → 하벨시장 → 프라하 천문시계 → 틴 성당 → 성 니콜라스 성당(Chram svateho Mikulas) → 유대인지구 → 루돌피눔(Rudolfinum) → 나세마소(NASE MASO) → 프라하 공항 →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오늘은 체코 마지막날.. 아쉽 아쉽.. ㅠ.ㅠ 으~ 떠나기 싫다.
특히나 지금까지는 비오고 계속 흐리드만.. 마지막날은 왜케 날이 맑고 좋은지.. -.-;;
마지막 날인만큼 선물을 사러 외출! 무얼 살까 고민하다가.. 프라하 천문시계 디자인을 따서 만든 시계를 사기로 한다.
네루도바거리를 내려오며 대충 가격대를 봤는데, 여러모로 딱인것 같다.
자~ 하벨시장 쪽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오늘도 걸어보자~~!!
└▶ 화약탑. 1475년 지금의 구시가지를 지키는 13개 성문 가운데 하나이자, 대포 요새로 건설되었다.
이후 총기 제작공이자 종(鐘)주조공인 야로스(Tomas Jaros)의 거처 겸 작업실로 개축되었다가
루돌프 2세 때인 17세기 초에 연금술사들의 화약창고 겸 연구실로 쓰이면서 화약탑으로 불리기 되었다.(두산백과 참조)
└▶ 화약탑 바로 옆 프라하 시민회관
1912년 문을 연 대표적인 아르누보 양식의 건물로 프라하의 상징적인 문화시설이다.
음악제 '프라하의 봄'을 개최한다.
└▶ 알록달록.. 아고 이쁘다..ㅋㅋ 선물사러 길거리 방황 방황..
└▶ 하벨시장.. 이제 슬슬 장사 준비중이다.. 훔.. 생각보다 늦게 여는 구나..
그런데, 가격이.. 헐헐.. 네루도바거리에서 봤던 것과 다르다...
바로 옆집인데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헐.. 이렇게까지 가격이 서로 다르나..-.-;
└▶ (좌) 또 다시 만난 천문시계탑.. 이잉.. 공사중이야. 공사중이란걸 알고 있었음에도 아쉽다..
(우) 틴 성당. 상가 건물 바로 뒤에 있어서 성당 건물 전체를 담을 수 없다.. 입장료 무료
외관도 멋졌는데, 내부도 정말 화려하고 멋졌다. 단, 사진 촬영 불가..
아쉽다.. 사진으로 찍어야 기억에 더 오래 남는데.. 암튼, 너무나도 성스럽고 멋진 성당이었다.
└▶ 성 니콜라스 성당
또 다시 방문한 성 니콜랏 성당. 깔끔한 흰색 벽에 상들리에도 아름답다.
이번 여행을 하며 느낀점은. 아무리 좋은 카메라가 나와도 직접 눈으로 보는만 못하다..라는 점
└▶루돌피눔
1884년에 완공된 체코 프라하에 있는 신르네상스 양식의 극장.
이 곳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난 시간이 없어서 야경사진은 없당..
루돌피눔은 '루돌프의 전당'이란 뜻으로 이 이름은 8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884년에 모두 완공하고는 1885년 2월 8일에 젊은 루돌프 황태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열었다. 이에 공식적으로 황태자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루돌프 2세(1552~1612)는 '체코의 세종대왕'인 카렐4세 다음으로 프라하를 황금기로 이끌어 올린 황제로 궁정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아예 프라하로 옮겨버릴 정도로 빈보다 프라하를 더 사랑했다고 한다.
건물 앞 광장에는 드보르작의 동상이 서 있고, 건물 꼭대기 난간에는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등지의 유명한 작곡가와 미술가들의 조각상이 일렬로 장식되어 있다.
└▶ 루덜피눔 측면
└▶ 정말이지 그냥 막 찍어도 멋진 프라하의 거리이다..
└▶ TV프로그램에도 나왔었던 햄버거집 나세마소.. 와~ 소세지 천국.. 정말 다양하다.
└▶ 나는 프라하 공항으로 가야 하기에 제일 많이 팔리는 햄버거 1개 포장
대기번호 31번.. 역시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곳인지라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분주하구나~^^
└▶ 프라하 공항 도착... 이제 떠나야 하는건가.. ㅠ.ㅠ
└▶ 제법 남은 시간.. 나세미소 일명 N푸주간에서 구입한 햄버거.
대박~ 완전 스테이크. 역시나 소고기 패티가 두툼하다. 그런데, 조금 짜다..
└▶ 올때 탔던 체코 에어라인.. 이번에도 이거 타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볼때마다 귀엽네.. ㅋㅋ
└▶ Bye Bye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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