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경남 창녕
여행일 : 2018. 11. 24. (토)
방문지 : 우포늪 생태관 → 우포늪 → 제1전망대 → 사초군락지 → 목포제방 → 쪽지벌 → 모곡제방
→ 우포출렁다리 → 산밖벌 → 다부터마을 → 주차장
입장료 : 무료 / 우포늪 생태관 : 유료
└▶ 파란색 선이 나의 이동경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약 3시간정도 소요 됐던것 같다.
<< 우포늪 생태관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매일09~17시 / 월요일 휴무
우포늪을 둘러보기전에 어떤 동식물들이 살고 있는지, 우포늪의 지형등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
한번 둘러볼만은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이었다.
└▶ 우포늪 생태관을 출발하여 약 500미터 직진하면 우포늪을 만날 수 있다.
멀리 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백로, 왜가리, 오리(?) 정도를 보았던것 같다.
└▶ 제1전망대 망원경으로 바라본 모습
└▶ 제1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
이날 비가 오락가락.. 날이 흐리고 안개가 많이 끼어서 전반적으로 흐리고 추었다. 아쉽 아쉽..
└▶ 버드나무.. 우포늪엔 버드나무가 제법 많았다.
└▶ 따오기 복원센터를 지나 직진 직진...
가는길에 딱따구리를 만났다. 따다다다~ 열심히 나무를 조고있던 딱다구리..
TV에서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자연에서 우연히 만나니 더 반갑고, 귀여웠다.^^
└▶ 사초군락지에서 만난 멋진 풍경
고인 물에 비친 나무가 뭔가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 사초군락지 이 곳은 수위상승시 탐방 불가지역이었다.
이날은 흐린 날씨 때문인지... 솔직히 걸어갈때 제법 무서웠다.
비가 오고 그치기를 반복하니 길은 서서히 질퍽해지려는 차였다. 돌아갈것이냐 직진할 것이냐...
└▶ 계속 직진하다보니 만나게된 목포제방 구역
여름날 나무가 푸릇 푸릇할때 나룻배?? 같은 배를 타고 물줄기를 따라 유유히 내려오면 참으로 멋있을것 같다.
└▶ 돌다리를 건너니 차량 통행이 가능한 길이 나왔다.
이제 우포늪은 벗어났다.
└▶ 쪽지벌의 모습
└▶ 우리는 출발지인 '우포늪 생태관'으로 돌아가야 한다.
2.8Km남은 우측 방향 우포늪생태관은 지금까지 온 길을 돌아가는 길이고
3.5km남은 좌측 방향 우포늪생태관은 새로운 길로(산밖벌 방향) 빙~둘러 가는 길이다.
결국 난 2.8km를 왔고 앞으로 3.5km를 가야 하는 것이다. 즉, 총 6.3km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 2017년에 복원한 습지란다.
└▶ 낚시하지 마시구요~ 따오기 복원을 위해 가금농장 방무누 자제하세요~!
나는 또 걷고 걷고~~ ㅋㅋ
└▶ 우측으로 보이는 회색 자갈 길이 모곡제방이다.
└▶ 모곡제방에서 내려다본 모습.
나무들이 푸르르면 경치가 꽤 멋질것 같다.
└▶ 드디어 만난 우포출렁다리.
꽤 길다.. 그리고 걸을때마다 출렁 출렁..ㅋㅋ
└▶ 출렁다리 건너기 앞에 산밖벌 안내표지판이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바로 복원습지인 산밖벌이다.
└▶ 위) 출렁다리에서 찍은 토평천의 모습
아래) 출렁다리의 모습
└▶ 산밖벌의 모습
└▶ 매번 헷갈리는 갈대와 억새
나는 늘.. 갈대는 강가, 갈색꽃, 굵은줄기, 길게 자람! 즉, 갈대는 'ㄱ'이다! 라고 생각해왔다.
무슨말이냐면, 일단 강가 같이 물이 없는 곳에서 자라고 갈색아니면 즉 'ㄱ'이 아니면 억새라고 생각했다.ㅋㅋ
이제 습지 구역은 끝났다. 마지막으로 만나게된 다부터 마을..
몇 안되는 농가들이 농사를 지으며 사는 작은 동네. 늪지대만 만나다가 마을을 만나니 제법 신기했다.
산 하나를 두고 앞쪽은 늪지대, 뒤쪽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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