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에로스 심리학(그리스 신화로 읽는)
지은이 : 최복현
페이지 : 334
출판사 : 양문
한줄 소개 : 신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훔쳐보다.
지구라는 행성은 어떻게 생성되었을까? 그리고 그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이라는 복잡 미묘한 생명체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곳에서 살게 된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은 지구와 인간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살아 숨 쉬는 모든 생명체에 해당된다.
이러한 모든 생명체의 시초! 그 처음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우리는 전해져 내려오는 신화에 집중한다. 그런데 신화라는 것이 그리 만만치 않다. 일단 등장인물이 많다. 그리고 어찌나 서로 서로 얽히고설켜있는지 가계도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그뿐이랴. 각기 지닌 성향, 담당 분야가 모두 다르기에 신에 대한 이해도까지 따라잡으려다 보면 금세 지치기 마련이다.
나도 학창시절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공부해 보고자 수차례 도전했었지만 결과는 늘 제자리걸음이었다. 그러던 중에 '그리스신화로 읽는 에로스 심리학'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신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서적과 강의를 진행하시는 최복현 작가님의 도서인지라 고민 없이 선택하여 바로 읽어 나갔다.
지구상에는 두 가지의 성이 존재한다. 남성 그리고 여성! 이 둘은 떨어져서는 살 수가 없다. 여성이 있어야 남성이 있고, 남성이 있어야 여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동등하게 지구에서 잘 살아가면 좋으련만! 평화의 시간보다 질투, 미움, 증오, 하대 등 다양한 감정 속에서 서로 싸웠다가 화해하고 미워했다가 사랑하며 살아간다.
21세기 정보화 시대, 과학의 시대, 문명의 시대임에도 인간의 기본적 성향은 변함없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그런데 그러한 이유는 바로 신들이 인간을 처음 만들때 일부러 혹은 인간 스스로 욕심을 낸 결과 벌로 형성된 특징이라는 것이 이 책을 읽어 내려갈수록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인간에게 사랑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사랑이 있어 탄생이 있고, 또한 탄생이 있기에 사랑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의 이야기와 인간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신들의 삶 속에서 답을 유추하니 그 논리 정연함에 참으로 신기하고도 놀랍니다.
운명적인 사랑, 우연적인 사랑.. 불륜을 '바람피우다'라고 말하는 이유.. 이러한 것들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욕심 내보기 바란다.
└▶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찬 이 책의 목차
└▶ 책의 목차와 프롤로그
└▶ 그림과 함께 재미난 신들의 이야기! 그리고 거기서 비롯된 인간들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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