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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와 불효의 차이! 선과 악의 경계선

생각하기~★/생각 하기

by 달래~♡ 2017. 2. 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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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효자를 만든다."라는 말을 들었다. 효자는 자식 스스로 효자가 되는 것인지 알았는데... 그러고보니 자식이 아무리 부모를 위한다해도 부모가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자식의 잘못을 사방 팔방 떠벌리고 다닌다면.. 효자는 탄생하지 못할 것이다.

예전에 개그삼아 유행(?) 했던 얘기? 전설? 동화? 가 있지 않았나??

동네 효자 얘기를 듣고 나도 부모님께 효도해야지~ 하는 생각에 그 효자가 행한대로 부모님 주무시기전 미리 이불을 깔고 누워 체온으로 따듯하게 데펴놨더니 버릇없이 부모 자리를 탐하고, 안에서 움직이는 바람에 바람이 들어가서 춥게 자야한다며 타박하시더라는...

같은 방법을 행했지만, 누구는 효자 누구는 불효자!! 결국 효와 불효를 판단한건 부모님!

부모를 향한 자식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자식을 향한 부모마음 또한 중요한것 같다.

 

그리고 이는 분명 부모자식간의 효에 국한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선행도.. 좋은 뜻인데 그걸 받아들이는 상대가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다면 혹은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면 그 순간 악행으로 돌변할 수도 있다.

그런적 있지 않나? 지갑 찾아줬는데.. 감사의말은 커녕 현금이 부족하다는 의심의 눈초리...

핸드폰 찾아줬는데... 마치 뭐라도 바라고 그런냥 핸드폰만 낼름 챙겨서 사라지는 사람..

이럴거면 누가 주어가든 말든 그냥 냅둘걸...

아는 지인A의 경험담인데, A는친구와 함께 길을 가던중 남녀 커플이 싸우고 있길래(남자의 거진 일방적인 폭력행사) 말리면서 오히려 그 남자한테 두어대 얻어 맞고..ㅋㅋ 경찰이 왔는데 여성분이 경찰서에서 진술 하기를... 자기네는 커플이고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A가 나타나서 자기 남친을 때렸고, 이를 말리던 자기도 A로 부터 맞아서 상처가 난거라고... 헐~

다행히도 경찰의 도움과 목격자들의 진술로 오해는 풀렸지만... A는 그 일 이후로 충격을 받아 앞으로 어떤일이 있어도 남의 일은 신경쓰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세상이 이런식으로 흘러가면 안되지 않을까??

 

이 글을 시작한 첫 이야기에서 좀 많이 벗어난거 같지만... 어쨌거나~ 우리는 진실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며~ 상대의 호의에 감사할줄 아는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미안실감"의 생활화! 나 부터~ 너와 함께~ 우리 모두~^^

 

- 2017년 2월 19일(일) 달래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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