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경제 행동 심리를 파헤친 세계 최초 경제심리학 교양서’라는 문구가 매력적으로 나의 눈에 들어와 읽게 된 책!
이 책은 경제를 심리학적 시각으로 해설해 놓은 것인데, 이러한 시도자체만으로도 독특하고, 궁금증을 유발하였기에 읽게 되었다. 어려운 경제이야기를 심리적으로 쉽게 풀어 놓으니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동감과 감동이 공존하였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질문은 ‘남들은 어떻지? / 나만 이런건가?’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 이 책이다. 인생을 살면서 항상 접하는 것이 ‘경제’이지만, 가장 멀게만 느껴지고, 알고 싶어도 쉽사리 알 수 없는 것이 ‘경제’ 분야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재테크’가 대두되어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리 투자를 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하나의 능력으로 자리잡은 현재의 트랜드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경제’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이러한 경제의 흐름을 연령대별, 심리학으로 풀어내어 이해가 잘 되었다.
특히, 어린 시절 화폐의 가치 및 사용방법 등 전반적인 은행 업무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있어 주어진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 신기했다. 또한 청소년기에 TV를 많이 볼수록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편한 직업을 선호 한다는 내용을 읽을때는 ‘아~ 나만 그런것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정말이지 TV속 사무실 분위기는 항상 화기애애 하였으며, 멋들어진 스타일을 과시하였고, 출근 전 및 퇴근 후의 시간은 매우 여유로웠으며, 회사에 어려운 일이 발생 하였다 하더라도 경쾌한 음악소리와 함께 간단한 영어 구사 및 전화 통화와 컴퓨터 작업만으로 그 어려웠던 절망의 시기를 박차고나와 큰 성공을 안겨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TV속 단골 장면인데, 입사초기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일을 하다보니 초기에는 ‘우리 회사만 이상한거야!’라는 의구심도 마구 생겼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나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그 시기의 인구 대부분이 그리 생각하였다는 것이 신기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하고, 생활속에서 부딪히는 주변 환경은 물론이거니와 내가 맞닥뜨려야 하는 나의 자금현황 또한 변화될 것이다. 그러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나이듬에 따라 다가올 변화들을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두어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며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는것은 어떨까 싶다. 현재의 패션 트랜드가 어떠한지, 남들은 어떤 옷을 입고 다니는지 궁금하면 패션잡지를 꺼내보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현 경제의 트랜드가 어떠한지, 다른 사람들은 어떠한 심리를 갖고 살아가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쉽사리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내 인생의 첫수업’ (0) | 2009.10.28 |
---|---|
불교 초보탈출 100問 100答 (0) | 2009.10.14 |
늑대처럼.. (0) | 2009.08.12 |
연습불패 1탄 - 도전기 (0) | 2009.08.12 |
나를 힘껏 끌어 안았다. (0) | 2009.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