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처럼..

 

 

  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는 모습은 종종 동물들의 삶과 비교되곤 한다. 특히 TV를 통해서 각기 다른 동물들의 생존방법, 번식, 그들의 특징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볼 수 있는데,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는 동물은 ‘사자, 특대, 희귀동물’이 아닐까 싶다.
  단순히 매우 사납기만 할줄 알았던 늑대! 하지만 그들은 나름의 규칙이 있었고, 협동심이 있었으며 희생과 행동이 있었다. 그러하기에 그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약육강식의 자연계에서 최강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어떠한 자기계발서 보다도 더욱 깊고 진실된 깨달음과 열정을 얻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여타의 자기계발서들은 성공한 사람, 혹은 기업들을 예로 들거나 혹은 옛 우화들을 예로 들어가며 교훈을 주었는데, 이 책은 ‘늑대’들의 생활 방식을 예로 들며 규훈을 주고 있다. 이는 어찌보면 내가 늑대에게서 배운 교훈들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그 유명한 ‘짐승보다도 못한 인간’이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강력하게 각인 되었다.
  동물의 세계에서처럼 눈앞의 살생이 안 보일뿐이지 동물들의 세계보다 더욱더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줄 수도 있는 경쟁이 치열한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의 직장인으로서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데로 목표를 그체화하고, 정신을 집중하여 전력을 다하며, 행동으로 옮겨야 겠다. ‘백번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한번 행동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처럼 행동의 중요성, 첫발의 내디딤의 위대함을 깨달았으니 한동안 머뭇거리고 있었던 나의 ‘개인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서 세상을 향해 힘차고, 강렬한 나의 첫발을 당당히 내딛어야 겠다.
  책의 초반에 언급되었던 여러 훌륭한 문구들 중에서 ‘아무런 힘도 들이지 않고 얻은 음식은 독약 아니면 미끼다.’라는 문구가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나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