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메이커!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흥선대원군' 그가 살았던 자택 나들이
도심속 또 다른 궁궐 "운현궁"
위 치 : 3호선 안국역 4번출구 직진. 좌측에 위치
입장료 : 무료
운현궁 : http://www.unhyeongung.or.kr/
솔직히 별로 기대 안 했었다. 조선 말기.. 혼돈의 시대를 살았던 흥선대원군
왕이 되고 싶었고, 아들을 통해 꿈을 이룬 남자가 살았던 집!
그냥 한번 가보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가본 운현궁은 생각보다 너무나도 멋있었다.
넓찍한 마당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아~ 들어서자마자.. 뭔지 모를 느낌이 왔다.
한옥 건축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내가 봐도 너무나도 잘 지어진 집이었다.
건축물 곳곳엔 아름다움이 가득했으며
사는 사람들을 위해 실용적인 구조
소박한 듯 하지만 권력자의 기풍이 느껴지는 주택
그 시절.. 이 곳은 궁궐보다 더 궁궐같은 집이 아니었을까?
운현궁 내부에는 마네킹을 이용하여 그 시절 그들의 모습을 재현에 놓았다.
하지만, 난 이 마네킹 덕분에 더 깜짝 놀랐다는..^^
어쨌거나 실질적으로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다.
밖에서 들여다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일것 같다.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 그리고 그 인물의 거처! 운현궁..
꼭 한번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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