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과 음악의 만남 - 내 아내의 모든 것

 

공 연  명 : 내 아내의 모든 것

공 연  일 : 2014. 06.01

공 연  장 :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공연시간 : 110분

 

 

뮤지컬이 아닌 연극이다! 하지만 라이브 반주의 음악과 노래가 함께 하는 공연이었다.
이미 영화가 흥행되었기에 많은 이들이 본 연극의 스토리에 대해서는 잘 알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스크린속 영화가 아닌 내 눈으로 직접바라보는 연극이다 보니 매우 흥미로웠다.

그야말로 전반적인 스토리를 알고 봤음에도 능청스런 연기자들의 연기에 까르르르 웃기 바빴다.

무대가 한정되어있어 공간적 제약이 있음에도 아이디어를 발휘! 재치있게 풀어낸 모습이 재미있었다.
영화를 접하지 못한 이들에겐 두말하지 않고 강추를~
영화를 접한 관객이라 하더라도 같은내용 다른 장르의 "내 아내의 모든 것"을 관람한다면 창의력 상승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Tip~ 이미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똑같은 스토리에 조~금 아주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을것 같다.

 

 

무대가 끝나고 커튼콜의 모습.

모두들 흥겹게 둥실 둥실~^^

 

 

 오늘의 캐스팅... 여주인공은 심은진씨가 맡았다.

대사가 길고, 따박 따박 이야기 해야 하는지라.. 힘들었을 것이다.

 

 

DCF대명문화공장의 모습. 신축된 건물인지라 굉장히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멋있었다.

물론 공연장 좌석도 너무 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