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미스터 온조
관람일 : 2013. 08. 03(토)
공연장 :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그 어느 공연이든지 연출진들은 물론 배우들까지 매우 매우 많이 힘들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나 창작공연은 주인공에 대한 사실적인 부분과, 현실적인 재미까지 겸하여야 하는 작업이다 보니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부터 쉬운일이 아니리라 생각이 든다.
이 공연을 보면서 느낀점은 '역시 뮤직컬은 뮤직컬 배우가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었다. 뮤직컬은 일반적인 노래와 다르고, 대사만을 전달하는 연극과도 또 다르다. 그러하기에 전문 뮤직컬 배우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무대와 멋진 세트, 편안한 좌석... 모든 것을 완비하였지만, 전반적인 스토리는 이에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살짝쿵 들었다.
제한된 시간내에 많은 것을 전달하고자 하다보니 아마도 마음이 앞섰던것 같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앞으로 순수 토종 창작뮤직컬의 발전을 위해.. 이 공연에 뜨거운 박수를 주고 싶다.
└▶ 커튼콜 사진
└▶ 오늘의 출연진
└▶ 공연을 보고 나오는 길... 마치 아이스크림 콘과 같이 이쁘고 긴 구름 발견... 이제 가을이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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