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 마 : 도심속 걷고싶은길 산책 제 6탄 서울 역사이야기 - 1편 덕수궁 중명전
시 간 : 2012. 03. 10. (토) 오후1:45시 ~ 오후 5:30시
장 소 : 1,2호선 시청역 2번출구 출발, 5호선 광화문역 도착
경 로 : 덕수궁 대한문 → 중명전 → 역사박물관 → 경희궁 → 경찰박물관
└▶ 늠름한 덕수궁 대한문의 모습.. 1,2호선 시청역 2번출구 직진하시면 바로 보입니다.
└▶ 대한문을 지키고 있는 수문군 병사(?)들... 예전엔 저문을 통과하기가 힘들었겠죠? ^^
└▶ 교대 대기중인 병사들! 멋지게 줄 마쳐 서있네요.
└▶ 교대하는 장면 입니다. 이것은 '왕궁수문장교대의식'은 아닙니다. 간이(?) 작은.. 교대이지요.^^
└▶ 수문장이 암호를 서로 묻고 답하고, 궁성문의 열쇠가 들어있는 약시함을 인계하는 절차입니다.
└▶ 업무를 인수 인계하고 교대하여 나오는 장면입니다. 소규모이지만 절도있는 모습이 멋지죠?
교대의식, 순라의식을 직저버 보면 더 더욱더 멋질것 같습니다. 언제 시간맞춰 가야겠어요.
└▶ 조선시대.. 그리고 바로 맞은 편! 21세기 시청광장.. 와우~ 정말 멋지지 않나요?^^
시청광장에서는 행사중이더라구요. '2012 약속해'였었나? 시끌 시끌...
* 덕수궁 왕궁수문장교대의식 *
기간 : 연중상설(월요일 휴무)
시간
-교대의식 : 1회)11:00 2회)14:00 3회) 15:30
-순라의식 : 11:25~12:15 (덕수궁대한문-청계천-보신각)
15:40~16:10 (덕수궁대한문-새종로-광화문광장)
장소 : 덕수궁 대한문
└▶ 자~ 덕수궁을 뒤로하고, 저는 돌담길을 따라 '중명전'으로 향합니다.
└▶ 덕수궁 돌담길에서 만난.. 멋진 그림들, 그리고 중명전/국회의사당/정동극장/대한문 등등을 그린 타일
이쁜 항아리 화분, 작품(작품명:항아리)들... 아~ 좋다! ^^
└▶ 덕수궁 대한문에서 중명전으로 이동합니다.
└▶중명전 입구 입니다. 어떠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 내부도 궁금합니다.
└▶ 두둥... 대한제국의 운명이 갈린 곳! 중명전!!
└▶ 1층 우측 복도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면 참으로 한가한데 말이죠.
└▶ 중명전 현판 입니다. 원래의 이름은 '수옥헌'이었으나 1904년 경운겅(현 덕수궁) 화재 이후 고종이
이곳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면서 중명전(광명이 계속 이어져 그치지 않는 전각)이란 이름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 1층 좌측복도이 모습입니다.
└▶ 1층 내부의 모습입니다. 최대한 복구해놓은 상태의 모습이라고 하네요. 원래는 내부가 이렇게 페인트칠 되어 있지 않았데요.
우측 사진은 바닥의 모습입니다. 타일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위해 위에 투명 유리를 덧 깔았지요.
└▶ 우측 첫번째방엔 중명전을 만든 러시아인 사바찐에 대한 사진과 설명, 원래 중명전의 위치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바찐... 명성황후 시해 현장에 있었다지요. 그리고 일본의 파렴치한 모습으르 공개를 한 장본인 이랍니다.
└▶ 중명전 모형입니다. 원래는 1897년(추정) 황실도서관으로 탄생한 건물로,
서양식 전각인 중명전은 근대문물 수용에 앞장섰던 고종(광무황제)의 의지가 담겨있는 건축물 입니다.
└▶ 한쪽 벽면에 전시되어있는 액자3개.. 정말 의미있는 사진입니다.
└▶ 좌측부터 '1907년 영친왕과 중명전, 노년기 영친왕 부부, 고종일가' 사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으십니다.
└▶ 1905년 11월 18일 새벽, 중명전 이곳(1층 좌측방)에서 치욕적인 '을사늑약'이 강제됩니다. 태극기가 걸려있네요.
일제는 군대를 동원하여 중명전을 침범하고 고종과 대신들을 협박하여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고,
통감부를 설치하여 보호국으로 만들었지요.
└▶ 을사늑약문(복사본) 입니다. 양식조차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문서아닌 종이...
└▶ 을사늑약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려주는 배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 우측 두번째 방에는 을사늑약의 부당함에 대해 알리려고 노력하고 일을 도모한 일들에 대해서 전시되어있습니다.
고종은 을사늑약에 대한 선포를 거부합니다. 그리고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죠.
└▶ 일제의 총칼아래 '을사늑약'이 강제되자 고종은 주권 회복을 위한 외교적 돌파구를 모색하게 됩니다.
러시아,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서구 열강의 원수들에게 '을사늑약'의 무효를 알리는 친서를 보내어
지지를 호소하였다고 합니다. 고종은 항상 친필(우측)로 작성하셨다죠.
└▶ 고종이 작성한 친서의 뜻입니다.
└▶ 대한제국 고종 '황제어새'입니다. 고종이 비밀리에 보내는 편지나 문서에 사용했던 거북이 모양의 '황제어새' 입니다.
└▶ 헤이그 특사의 머나먼 여정 지도, 그리고 만국평화회의보에 실린 '헤이그 특사'관련 기사
★ 단미정의 '중명전' 걷기 총평
'중명전'에 대해서 이렇게 늦게 안것이 괜한 미안함이 들었습니다.
대한제국의 운명이 갈린 곳 '덕수궁 중명전'
미리 인터넷 예약하시어 꼭 꼭 꼬~옥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내부 시설물인지라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과 함께 역사공부삼아 방문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사진 용량이 부족하여, 역사박물관은 2편에 게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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