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이트코스 - 걷고 싶은길 탐방] 2호선 대학가 걷기! (3편 이화여대편)

 

 

 

테  마 : 도심속 걷고싶은길 산책 제 5탄 - 3편 이화여자대학교 편입니다.

 시  간 : 2012. 03. 01. (목) 오전9시 ~ 오후 5시

장  소 : 2호선 대학가 라인 (홍익대학교 → 연세대학교 → 이화여대)

경  로 : 연세대 → 명물거리 → 2호선 이대역  도착 → 이화여대길 구경

 

 

3월 1일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나선 2호선라인 대학가 탐방기! ^^

정말 여러모로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특히 날씨에 감사하며,

오늘의 시간을 즐길 수 있음에 또 한번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

 

└▶ 금강산도 식후경!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왕돈까스 집을 발견!

A형(얇게 펴서 큰 돈까스)와 B형(펴지않고 원래의 도톰함을 유지하는 돈까스)

B형을 시켰습니다. 처음 나왔을때 양이 너무 적어 실망했는데, 먹다보니 꽤나 많더라구요.^^

 

 

└▶ 맛있었습니다. 친구는 회덮밥... (식대:5,500+5,500=11,000원)

가격도 정말 저렴하면서 맛있는 돈까스~^^v 하지만, 회덮밥은 고추장을 조금 넣었음에도 불고하고, 너무 짰어요..-.-;;

  

                     

  이대에서는 눈요기 하느라 사진을 잘 못찍었습니다. 1만원대의 저렴하고 이쁜 옷들...

  아흥~ 입고싶다. 20대 한창 청춘일때는 저렴한 옷을 입어도 이쁩니다. 정말이에요~

  그런데, 나이가 들다보면... 아무 옷이나 입을 수가 없습니다... ㅠ.ㅠ

  여러모로 옷발이 서지않네요. 젊은은 젊은 그 자체로 이쁘다는 말.. 이제서야 실감합니다.

  아무리 관리를 하여도 20대의 아름다움과 30대의 아름다움은 차원이 다른것 같습니다.

   혹여, 이 글을 읽고 있는 청춘이 있다면! 부디 지금의 청춘을 헛되이 보내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훗날 시간이 후른 후에(그리 많은 시간이 흘러야만 알 수 있는건 아닙니다. 시간은 빠릅니다.)

  지금의 시간을 마구 허비한 거에대해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따스한 햇살에 감사한적 있으신가요? 저도 이런날이 올거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 이동 경로 입니다. 그냥 집으로 가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워서. 무조건 직진... ^^

'시청 방향'으로 직진하기로 하였답니다. 오늘 제대로 걸어 봅니다! ^^

 

 

 

이대에서 시청으로 직진하던 길에 만난 것들을 사진찍어 보았습니다.

아직은 사진촬영에 익숙지 않은지라 많은 촬영을 하지 못하였네요^^

└▶ 직진하던 중에 만난 '북아현동 가구거리' 이대거리에서 시청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웨딩드레스 거리가 있어요. 그래서 인가... 혼수를 위한 가구거리가 있네요.

 

 

└▶ 이대에서 출발할때는 밝았는데, 이동하는 중에 서서히 어둠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역시나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

 

 

└▶ 맞은 편도 각종 가구 업체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계속직진하여 광화문이 나오고, 청계천으로 발을 돌렸습니다.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걸어오다 보니 금새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어두워졌죠.^^

 

└▶ 청계천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FTA반대 농성이 있나 봅니다. 의경들이 깔리기 시작하네요.

 

 

 

 

└▶ 언제봐도 아름다운 청계천 길입니다. ^^

  

 

 

 

★ 단미정의 '이화여대' 걷기 총평

홍익대 거리가 자유를 즐기고, 새로운 아이템들을 만끽할 수 있다면

연세대 거리는 맛있게 먹고, 멋진 연세대 캠퍼스를 걸으며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곳 이고

이화여대 거리는 아름다운 Lady들의 쇼핑을 위한 멋진 거리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인 생각^^)

걸어다니며 눈요기도하고, 운이 좋으면 이쁘고 저렴한 옷을 마구 마구 득템할 수 있는 이화여대!

가격이 저렴하니 애인과 함께 데이트하며 눈요기도 하고, 자그마한 선물도 해준다면 좋을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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