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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1. 2. 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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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지만 강력한 이야기! '바다로 간 종이 물고기'이야기로 시작되는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거두절미하고, 이 책이 독자들을 사로잡은 3가지 방법부터 말하고 싶다.
  첫번째,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 제목!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라는 제목은 어떠한 변화가 종이 물고기를 헤엄치게 했는지,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종이물고기를 헤엄치게 만들었는지.. 독자들로 하여금 '변화와 방법'에 대해 무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절로 손이 가게 만들었다.
  두번째, 첫 파트를 가득매운 '바다로간 종이 물고기 이야기'.
  이 이야기는 짧고, 강렬하기에 한번 읽으면 그 스토리를 쉽사리 잊을 수 없다. 바로 이러한 점이 이 책을 처음 대면하는 독자들에게 한번 읽어보라며 유인을 하고, 책을 한번 펼친 독자가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까지 중간에 책을 덮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호기심으로 그 다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매체가 되었다.
  세번째, 책의 구성!
  파트별 테마에 대한 원리, 훈련방법, 사례를 통한 자세한 설명과 완벽한 이해를 위한 해제, 그리고 테마에 대한 '상상력 질문, 창의력 연습'을 통한 체계적이며 확실한 습득을 돕고 있다.
  책의 제목으로 시선을 끌고, 가벼운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변화에 대해서 독자가 익히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 책의 구성~ 이 3가지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게다가 세세하고, 친절한 책의 내용은 말할 것도 없다.
  '변화'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반론하는 사람은 전혀 없을 것이다. 변화하지 않는 종, 변화하지 못한 종은 생태계 내에서 모두 멸종하고 말았다. 이는 동·식물에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다. 생명체가 아닌 제품도 이에 해당된다. 계속해서 조금씩 새롭게 창의적으로 변화하는 모든 생명체, 비생명체 만이 존재 할 수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인간은 어떠하겠는가.
  변화의 필요성은 알지만, 쉽사리 다가갈 수 없는 분야가 '변화'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알려준 다섯가지를 통해 평상시 사물들을 볼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모든 사물에 호기심을 갖고 대하며 자유로운 대화들을 나누며 상상력을 펼친다면, 나 또한 변하고 있을 것이다.
  책 읽는 것이 귀찮다면, 어차피 비슷한 내용의 뻔~한 책 내용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일단 책의 첫번째 파트인 '바다로 간 종이 물고기'이야기만이라도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그 이야기를 읽기 시작한 순간, 당신은 마법에라도 걸린듯이 중간에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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