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남사예담촌 - 예스럽고, 고풍스러운 한옥의 매력

여행지 : 경남 산청

여행일 : 2018. 06. 16. (토)

방문지 : 구형왕릉 → 동의보감촌 → 정취암 → 문익점 면화 시배지 → 남사예담촌 → 남명조식유적지 → 대원사 → 대원사 계곡

<< 남사예담촌 >>

입장료 : 없음

└▶ 돌담과 담쟁이 덩굴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길..

이 길을 따라 가면 나오는 곳은

└▶ 산청 남사리 최씨 고가

└▶ 일부만 공개되어 있다.

└▶ 담쟁이 덩쿨르 덮힌 돌담 그리고 옥색 대문의 조화..^^

└▶ 이 곳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남사예담촌에 조금 실망하며 마을을 돌아보던 중에

입구가 굉장히 예스럽고, 멋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것이 궁금하여 보다가

안내판을보고 감동 받은 곳..

└▶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소박하면서도 너무 아름답고 고풍미 넘치는 건물..

└▶ 묘한 매력에 이끌려 두리번 두리번 둘러 본다.

└▶ 선조의 부름을 받고 한양으로 올라가 출정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갖은 고문을 당하고 백의종군하며 합천까지 3개월을 걸어간 이순신 장군..

그 백의종군길에 이 곳에서 유숙하였다니.. 참으로 역사적인 공간이다.

└▶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면. 이 작은 연못이 세상 아름다운 천국으로 바뀔 것 같다.

단아하면서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

└▶ 묘제를 지내기 위해 지은 건물인 재실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아마도 잘 보존한 덕일 것이다.

└▶ 남사천을 가로지르는 돌담을 따라 다시 남사예담촌으로 건너온다.

물이 어지나 맑은지 다슬기가 많이 눈에 띄었다.

얼마만애 보는 다슬기 인지.. 잘 자라렴~~^^

└▶ 아름답게 핀 능소화

└▶ 이 꽃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낮은 돌담과 함께 너무 아름답다..

└▶ 쭉 쭉 자라는 대나무 죽순.. 와~ 잘자라렴...^^

└▶ 남사예담촌 이씨고택 가는 길목..

└▶ 남사예담촌에서 제일 유명한 부부 회화나무

어쩜 이렇게 성장했을까.. 정말 멋있고, 신기하다.

└▶ 부부, 커플들은 반듯이 이 부부 회화나무를 걸어야겠다.^^

└▶ 이씨고가의 회화나무.

사진상으로는 안보이는데 정말 신기하게 주먹이 들어갈 정도의 구멍이 있다.

└▶ 내부의 모습. 옛 모습 그대로 이다.

우리 외할아버니도 기와집에 사셨기에 그 느낌 잘 알지..^^

└▶ 정감스러운 돌담과 장독대

└▶ 퇴청마루.. 와~ 멋스럽고, 예스럽다.

퇴청마루의 매력은..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다.

└▶ 이씨고가를 빠져나가며 다시 한번 부부 회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