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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전주향교/한옥마을/경기전/전동성당/한벽당

취미생활~♣/외출 하기

by 달래~♡ 2016. 9. 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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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전주
여행일 : 2016. 09. 22. (목)
방문지 : 전주향교 → 한옥마을 → 경기전 → 전동성당 → 한벽당 → 숙소

 

 

~`~   전주향교   ~`~

 

입장료 : 무료

 

전주향교는 650년 전통을 이어온 유서 깊은 향교입니다.

보호수인 은행나무와 명륜당이 매우 멋있습니다.

은행나무 단풍진 모습도 참으로 고풍스러운 것이 멋스러울 것 같습니다.

눈으로 즐기느라 사진 없음... ㅠ.ㅠ

 

 

~`~   경기전   ~ `~

 

입  장  료 : 어른 3,000원 / 청소년,대학생,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관람시간 : 09:00~19:00  ( 하절기(6~8월) : 20시 까지 / 동절기(11월~2월) : 18시 까지 )
무료관람 : 1월1일, 추석, 설날, 3.1절, 광복절

휴  무  일 : 어진박물관은 월요일 휴무


 

 

드라마 '궁'과 '명성황후'의 무대인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모신 곳으로 태종 10년인 1410년 창건되었다.

사적 제339호로 지정된 경내에는 국보 제317호인 이성계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모신 본전과

전주 이씨 시조인 이한공의 위패를 봉안한 조경묘가 있다. (조경묘는 입장 불가..)

 

 

└▶ 예종의 탯줄을 묻은 태실.

태실은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을 겪으면서 본래의 장소가 아닌 

한 곳에 일방적으로 모여지거나 이곳 저곳으로 흩어지곤 했죠..

그런데 왜 예종의 탯줄이 여기 있을까?  원래 왕이 될 인물이 아니었기에? 이곳에서 태어났기에??

 

 

 

└▶ 뒤편으로 한복 곱게 차려입은 남녀가 등장하네요.^^

 

 

 

└▶ 뒤쪽 대나무가 심겨진 곳에서 한복입고 찍으면 이쁠 듯 합니다.

몇몇 드라마에서도 봤던 곳 같기도 하구요..^^

 

 

 

~`~   경기전내 전주사고   ~`~

 

(사진없음)

└▶ 전주사고

사고.. 아시죠? 조선왕조실록의 보관장소!

이 곳 전주사고는 1439년 설치되어 한양, 충주, 성주의 사고와 함께 한 권씩 보관하였었죠.

임진왜란으로 다른 사고의 실록은 모두 소실되었지만 전주사고의 실록은

손홍록이 내장산으로 옮겨 보관함으로써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유일한 실록은 14개월 만에 조정에 전달되어 다시 한

양, 마니산, 태백산, 묘향산, 오대산의 사고에 보관되었죠.

전주사고의 원본은 마니산에 보관됐었습니다.

 

전란중에도 소중한 문화 유산을 지키고자 애쓴 선조들의 노력!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전주사고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는 당연히(?) 아무것도 없어요. ^^

 


 

~`~   경기전내 어진박물관   ~`~

 

 

이 곳에는 여럿 왕의 어진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역사교과서에서 많이 보아왔던 어진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진품은 국가수장고에 있다는.... 훔. 특히 태조 어진만큼은 진품인줄 알았는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우리의 보물은 소중하니까요.

 

 

└▶ 마지막으로 어진 박물관 관람!  입구에 준비되어 있는 용상(용평상)

바른 자세보다.. 뭔가 삐딱하게 앉은 이 포즈가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뭐지? ^^

 

 

 

└▶ 어진박물관 관람후 나가는 길.. 멀리보이는 전동성당! 이쁘다..^^

 

 

 

 

~`~   전동성당   ~`~

 

 

경기전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전주 전동성당!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지로 로마네스크 양식의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영화 '약속'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지요~

 

 

└▶ 순교의 뜻을 기리고자 1891년(고종 28)에 프랑스 보두네(Baudenet) 신부가

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성당 건립에 착수해 1914년에 완공.

이 성당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졌으며 서울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에게

설계를 맡겨 23년 만에 완했다고 하네요.

 

 

 

└▶ 두말하면 잔소리.. 너무나도 멋진 성당이지요? 아쉽게도 내부 출입 금지....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 볼 수만 있었습니다.

 

 

 

└▶ 전동성당 옆에 위치한 사제관

사제관 건물도 굉장히 멋스럽습니다.

 

 

 

└▶ 이 전동성당 사제관이 덕수궁 뒤편에 위치한 중명전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 중명전 방문기 : http://blog.daum.net/hyejung114/619 )

1897년 경운궁을 황궁으로 지정하고 건축 공사를 진행당시 황실도서관 Imperial Library 용도로 공사

           설계 : 군사교관으로 초빙되었던 미국인 육군소장 출신 다이(William McEntyre Dye)의 아들이자

                        한성부 건축기사로 고빙된 다이(J.H. Dye)

1899년경 서양식 1층 건물로 준공
1901년 주변 건물들과 함께 화재로 인해 전소

          정면과 양측면의 3면에 회랑이 있는 2층 건물로 재건

1925년 다시 화재로 외벽만 남기고 소실

          건물의 형태를 변형하여 재건

2009년 문화재청에서 복원공사를 실시하여 대한제국 당시의 모습으로 되돌렸다.

 

 

 

└▶ 성당언니...?? ㅋㅋㅋ

 

 

 

~`~  한옥마을   ~`~

 

 

입장료 : 없음

 

전주 한옥마을은 일제 일본인들의 확장에 맞선 한민족의 얼을 가슴에 되새기며 여유롭게 둘러보면 좋은 곳.

다양한 한옥은 물론이거니와 한복대여 및 다양한 먹고 마실거리가 즐비하답니다.

임실치즈, 문꼬집, 전주비빔밥고로케, 전주초코파이는 절대 빼먹으면 안돼죠..^^

 

 

└▶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한 커피숍. 분위기 좋네요.

무엇보다 층수가 높아서 한옥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답니다.

이 커피숍에서 오목대 입구까지는 걸어서 한 5분 정도?

오목대에 올라서면 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던데...

이 커피숍에서도 충분히 즐겼기에..그래서(?) 오목대는 안 가기로.. ㅋㅋ

 

 

 

└▶ 왼쪽사진 좌측상단에 보이는 야트막한 언덕이 오목대가 있는 곳! ^^ 

 

 

 

└▶ 해가 뉘엇 뉘엇 지고 있습니다. 9월 도니.. 이제 점점 해도 빨리 지는구나..

 

 

 

~`~  한벽당  ~`~

 

입장료 : 없음

 

한벽당은 조선시대 초기의 누각으로 1971년 12월 2일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지금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1가 산 7-3에 있는,

승암산(僧岩山) 기슭 발산(鉢山) 머리의 절벽을 깎아 터를 만들어 세운 누각으로

1404년(태종 4) 조선의 개국공신이며 집현전 직제학(直提學)을 지낸 조선 초기의 문신 최담이 그의 별장으로 지은 것이다.

누각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건평은 7.8평.

 

 

└▶ 이렇게 절벽을 깎아 만든 누각은 처음인 것 같다.  지금은 한벽교 때문에 물줄기가 잘 안보이는데..

이 누각을 지을 초기의 모습은 어떠하였을까? 궁금....^^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이곳을 찾았으며, 그들이 제영(題詠)한 시가 많이 전해 오고 있다고 하네요.

 

 

 

└▶ 정확히 슬치가 이 곳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슬치에서 한벽당까지..

슬치에서 시작된 상관 계곡의 물이 크고 작은 많은 골짜기의 물과 합류하면서

여러 고을 옆을 거쳐 한벽당 아래로 흘러온다.

여기서 물줄기는 계곡의 바윗돌에 부딪쳐 흰 옥처럼 부서지면서 거듭 굽이틀어 남천으로 흘러간다.

옛 문인들은 이 정경이 마치 벽옥한류(碧玉寒流, 壁玉寒流) 같다고 읊었으며,

한벽청연(寒碧晴煙)이라 하여 전주 8경의 하나로 꼽았다고 하니

그 당시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 이었을 것이다.

 

 

 

└▶ 뒤편에 또 하나의 누각이 있다. 나눠 앉아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을까? ^^

 

 

 

~`~   아침의정원 게스트 하우스   ~`~

 

 

하루밤 묵어갈 우리의 숙소 '아침의 정원' 이름만큼이나 정원이 아기자기 참으로 이뻤다.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주인분들께서 매우 친절하셨다.

 

 

지금 전주 한옥마을 인근은 바베큐 금지 중이다. 그런데 이미 나는 고기를 지인으로 부터 구입했다.

그래서 바베큐를 즐기고자 한옥마을에서 약 15분 가량 떨어진 이 곳을 선택했다.

전원주택의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평온하고 푸르름이 가득한 아침정원..

 

 

 

 

└▶ 전주 나들이... 이번 여행에 방문완료한 곳과 하지 못한.. 다음번 방문예정지를 지도로 표시해 봤다.

그럼 다음번 나들이때 좀 더 편리하겠지? ^^

 

 

 

 두류역 아이작큐브에서 전주 한옥마을까지는
약 181Km 2시간 16분 소요.
2시간 달려 전주의 기품과 조선의 전통을 느껴보자.

 

 

 

 

인생을 품으로 만들 현명한 심~♥
- 아이큐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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