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과 희망의 오아시스
도서명 : 사막과 희망의 오아시스 지은이 : 신영일 페이지 : 169 출판사 : 예서 산문집은 오랜만이다.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산문집은 참으로 매력적인 장르이다.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산문집은 '사막과 희망의 오아시스'라는 도서이다. 과연 사막엔 오아시스가 있을까? 아니면 단순한 희망고문일까? 아~ 그래서 도서명이 사막과 오아시스가 아닌 '사막과 희망의 오아시스'인 걸까?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매우 궁금하다. 그런데, 다 읽고 나니 이 책은 굉장히 묘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읽기 편안하고 따스한 도서임은 확실하다. 막힘없이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는 가독성이 뛰어난 것은 필시 작가의 필력 덕분일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속도감 있게 읽어 내려갈수록 ..
생각하기~★/독서 일기
2022. 10. 14.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