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아홉 개의 빛, 아홉개의 감성
전시장 : 대림미술관&디뮤지엄
방문일 : 2016. 01. 03.(일)
특이점 : 입장권으로 건물지하에 있는 D-cafe에서 음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토슨트 :매시정각
종로구 경복궁 근처에 있었던 대림미술관..
평범한 내가 미술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곳이엇다. 게다가 관람 후 마시는 커피한잔..
참으로 좋은 복합문화공간 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용산구 한남동에 디뮤지엄이 생겼다.
그리고 첫 전시가 바로 '아홉 개의 빛, 아홉개의 감성'이었다. 당연히 가봐야지~
티몬에서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입했다. 기분 좋다~^^
└▶ 입구..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의 이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이렇게 달라질 수가.
└▶ 1. 빛의 순수를 만나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몸의 궤적을 네온으로 표현한 작업으로
복잡하게 얽힌 하얀 빛의 선들을 통해 에너지를 물리적이고 시각적인 형태로 변형시킨 작품
★ 빛이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랄까.. ★
└▶ 2. 빛의 색을 찾다.
(우) 빛의 3원색인 RGB(빨강, 초록, 파랑)의 광원을 삼각뿔 형태의 오브제에 투영시켜
'빛'과 '조각'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색과 형태, 그리고 빛의 효과를 보여주는 작품.
★ 빛과 조각의 만남... 빛을 받아 들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 ★
└▶ 4. 빛의 환영을 마주하다.
RBG(빨강, 초록, 파랑)의 빛으로 채워진 3개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시각적인 혼란을 통해
관객에게 이미 알고 있는 색에 대한 새로운 신체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
★ 이 부분은 설명고 함께 해야 할 것 같다. ★
└▶ 5. 빛의 조각을 흩뿌리다.
'빛은 반사될 때 비로소 드러난다'라는 개념에서 출발하여,
나뭇가지 형태의 구조물에 매달린 수천 개의 디스크들이 반사하여 만들어내는
빛과 그림자가 공간과 작품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네러티브를 표현하는 설치 작품
★ 빛의 반사를 잘 이용한 것 같다. 작품에 비춰 만들어진 천정의 모습이 멋있다. ★
└▶ 6. 빛의 리듬에 몰입하다.
수백 개의 육각형 타일들로 이루어진 아치형 천장에 빛을 투사하여 다양한 빛의 패턴과 사운드를
연출하며, 관객에게 고래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바닷속을 유영하는듯한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
★ 고래의 몸속 세포는 어떠할까..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시각적 및을 즐기자. ★
└▶ 7. 빛의 바람을 느끼다.
2011년 프랑스 리옹의 '빛의 축제(FÊte des LumiÈres)'에서 공개된 작품으로, 마치 종이들이
일순간 바람에 의해 창 밖으로 쏟아져 하늘로 휘날리는듯한 우아한 풍경을 연출하는 설치 작품
★ 멋진 작품 이었다. 프랑스에서 공개된 본 작품은 실외여서 그런지 더욱더 멋있던데..★
└▶ 8. 빛의 그림자를 그리다.
2012년 네덜란드 디자인 어워드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곡선과 직선이 연결된 형태의 금속 조형물에
LED 조명을 설치하여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 효과를 실험한 작품
★ 굉장히 신기하고, 흥미로웠던 작품이었다. ★
└▶ 9. 빛의 시간으로 빠져들다.
선과 기하학적 형태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겹치고 해체되면서 양파 껍질 같은 다층의 시각적 조합을
만들어내는 영상 속 빛을 통해 2차원의 그래픽이 부피와 깊이를 가진 3차원의 공간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냄으로써 전시장을 도달할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설치 작품
★ 화면을 보고있으면, 무언가에 홀리는 듯한 기분! 평면인데, 입체로 바뀌는 듯한 신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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