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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따스한 정을 느끼는 시간 - 대학로 공연 '논두렁 연가'

취미생활~♣/공연,전시

by 달래~♡ 2013. 10. 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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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논두렁 연가

관람일 : 2013. 06. 15(토)
공연장 : 이랑씨어터

 

 

└▶ 한적한 시골마을 같은 무대...  관객들이 하나, 둘 입장하기 시작한다.

 

 

└▶ 공연이 끝나고, 배우분들과 함께 기념사진. 귀가 어두운 할아버지 역할을 너무나도 멋지게 소화한 배우

정말이지 노인정에서 섭외 되어 출연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멋진 연기력 이었다.

 

 

└▶ 정말 재미있게 본 공연 티켓.. '논두렁 연가'

 

 

  요즘 공부하느라, 일하느라, 돈버느라, 연애하느라 바쁘고 바쁜 세상이다.
  개인의 성공, 개인만의 행복을 위해 가정을 소홀히 하고 있는 요즘...

  그러한 사회적 모습에 따끔하게 일침을 놓고, 따스한 '가족의 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연극 '논두렁 연가'

  전원일기에서나 볼법한 무대 자체에서 이미 따스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등장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는 커녕.. 할머니, 할아버지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많은 세월 차이를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이 공연에서 만큼은 부모님은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도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평생을 살것 처럼 행동하지만, 우리는 영원불멸의 삶을 이룰 수는 없다.
  항상 늘~ 옆에 있다는 생각에 2순위로 미뤄두고, 바쁘다며 제처두었던 것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들.
 

  가족, 그리고 사랑....

 

  한적한 농촌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논두렁 연가'를 통해 훈훈한 정을 느끼면서 각박한 세상살이에 지친 마음을 포근히 안아주면 좋을것 같다.

 

  친구, 애인과 함께 봐도 무방하고, 부모님께 선물로 티켓을 전해 드리면 더 좋아 하실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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