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활속에서 발마사지를 접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저 또한 실제로 발마사지를 받아본 사례도 있습니다. 발마사지를 할때면 온몸의 피로가 풀리고, 뭉쳤던 부분이 풀리는 듯한 시원함이 온몸으로 전해져 유난히 잠도 잘 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통해서 '발반사 마사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발마사지를 '발 반사 마사지'라고 이름만 바꿔 부르는건가 싶었는데, 발마사지와 발반사 마사지는 엄연히 다른 것이었습니다.
발마사지는 오일을 바르고, 릴렉스하게 피로를 풀어주는 정도이지만, 발반사마사지는 장기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신경, 혈관, 임파를 자극하여 장기와 연결되어 있는 반사점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찾아 자극해 주므로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힐링 마사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효과는 발마사지 보다도 더 빠르고, 확실하다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발은 평상시에 알게모르게 천대를 받는 신체의 일부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발은 신체의 축소판으로 우리 몸의 모든 기관들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발은 소중한 신체의 일부이자 나의 또다른 심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이유없이 갑자기 어딘가 불편하고, 몸이 아플때가 있습니다. 막상 병원에 가봐도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며 원인을 몰라 답답할 때가 있지요. 이럴때는 발반사 마사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사지 전문가의 손에 나의 발을 맡기면 그는 어디가 왜 불편한지 찾아내기 때문입니다. 분명 우리 신체중 일부에 문제가 발생했기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고, 그렇게 평상시와 다른 부위에 해당하는 부분을 만지면 그 부분이 굳어있거나 무언가가 만져지거나 하기 때문입니다.
반복적인 관리를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을 보면 발반사 마사지를 통해 컨디션이 좋아지고, 아팠던 부분이 완치된 다양한 사례에 대해서 나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발반사 마사지의 우수성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사례에 실질적인 발마사지 방법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짧게 서술된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발반사 마사지라는 것에 대해서 새로이 알았고, 그 효능과 필요성에 대해서 알았으니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직접 체험하러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발반사 마사지 방법에 대해서 더 배우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일상속 건강 유지 비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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