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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창조아트센터] 꿈을 향한 그들의 외침! 뮤직컬 '질러'

취미생활~♣/공연,전시

by 달래~♡ 2012. 12. 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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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명 : 질러

장     르 : 뮤직컬

공 연 장 : 대학로 창조아트센터2관

감 상 일 : 2012. 12. 15. (토) 

공연시간 : 2시간

 

 

 

꿈! 거창해 보이지만, 누구나 가슴속에 빛나고 있는 어쩌면 아주 소박하고 친근한 것이기도 합니다.
꿈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와 꿈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
또 어쩔 수 없이 꿈을 포기해버렸거나 허황된 꿈을 쫓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그 어떤 꿈도 가치가 없는 꿈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꿈이란 녀석이 인간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래방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젊은이들의 꿈을 다룬 이 뮤지컬은 노래방이라는 특수한 공간성을 이용해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코믹하지만 진한 감동까지 함께 겉들여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과 경악을 금치 못할 뮤직 앤 퍼포먼스!
그리고 완벽한 구성의 시나리오에 관객들 또한 가슴속에 꿈틀대고 있는 꿈이란 녀석과 친해지게 될 것입니다.

 

라고~ 극단에서는 관람포인트로 제시하였다.

 

☞ 단미정's 감상평

어느 공연이든 배우들의 열정은 정말 뜨겁습니다. 역시나 이 공연 또한 배우들의 열정이 어마 어마 했다.

게다가 소극장 만의 장점! 배우의 숨결까지도 느껴지기에 그들의 열기!! 생동감이 바로 전해진다.

이번 뮤직컬... 배우분들 열심히 하시고, 중간 중간 깨알같은 재미까지.. 완벽했다.

하지만, 오히려 깨알이 너무 많았던게 약간 흠인것 같기도 하다.

깨알들이 많다보니 꿈을 향한 그들의 이야기가 조금 가려지는 것 같고, 너무 과한 연기는 잔잔한 미소를 잃게 하는것 같기도 하다.

 

'노래방'에서 '꿈'을 소재로 벌어지는 이야기가 신선하여 기대하였지만, 약~간은 아쉬웠던 공연...^^

그래도 연말에 가족 혹은 회사 동료들과 다 함께 보기에는 괜찮은 공연이 될것 같다.

노래방에서의 회식 모습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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