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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취미생활~♣/외출 하기

by 달래~♡ 2017. 12. 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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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지 : 청산도

방문일 : 2017. 09. 24. (토)

입장료 : 없음 (완도 → 청산도 편도 승선료 성인 7,700원)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청산도의 풍경. 마음이 편안해 지는 청산도의 모습

그리고 활짝 핀 아름다운 코스모스...

이리도 풍경이 아름다우니 영화 서편제는 물론이요 각종 드라마속 배경으로 많이 나왔던 곳.


그런데, 비수기라고 섬안에서 움직일 이동수단이 없었다..

훔마.. 차를 가지고 갈까 했으나 요금도 그렇고.. 선착순으로 승선할 수 있기에...

혹시나 차를 못 가지고 나올까봐 걱정되었고, 1박이 아닌 당일치기 인지라

섬내에 관광버스, 셔틀버스, 택시가 있다 하길래 괜찮겠지 하고  그냥 몸만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버스 운행 안한단다.. 훔마.. 미쳐..(>.<)

더위에 허덕거리며 서편제 촬영지와 봄의왈츠 촬영지만 걸어서 다녀왔다. ㅠ.ㅠ

멀리 청산도까지 가서는 겉만 핥은..-.-; 짜증 이빠이.. 

교통편 안내란에 비수기엔 운행 안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라는 문구라도 넣어주던가.

아놔.. 하다못해 섬 사람들도 섬에서 움직여야 하니 버스는 이동할줄 알았는데, 전혀 없었다.


그런데, 청산도에서 완도로 돌아오는 배를 탈때..

차를 더 이상 배에 싣지 못하여..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는 차량 운전자들을 보며..마음을 달랬다.

그래도 이게 뭐냐고.. 멀리 청산도까지 와서.. ㅠ.ㅠ


국가에서 지원 안해줘서 수익이 안나기에 비수기엔 운행 못한다는 얘기만 하고..

외도처럼 ATV나 스쿠터아님.. 환경을 위해서 전기자동차, 전동스쿠터, 전동퀵보드라도 랜트해 주던가.

하긴.. 뭐 가만히 있어도 성수기엔 많은 손님들이 모여드니...

암튼, 여러모로 아쉬운 여행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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