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자 꽃대가 올라와서 꽃이 피고 졌습니다.
다른 아이들의 꽃대는 바로 잘라줬는데, 이번에는 뭔가 아가가 자라고 있어서 그냥 두었습니다.
└▶ 월동자 1년전의 모습
설마 하며 지켜보았다.
첨엔 이 아이가 이렇게 줄기번식 하는줄 모르고... 길~게 올라온 꽃대가 안 이쁘다 생각하여...
꽃이 지고나면 바로 바로 꽃대를 댕강 댕강 잘랐었는데... 그 꽃대에서도 번식할 수 있었던건데....
└▶ 1년 후 모습... 이젠 꽃대에도 영 힘이 없고...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꽃대를 잘라 주었다.
└▶ 크기는 약 엄지 손톱만한 귀여운 자슥...ㅋㅋ
이쁜 화분에 심어줄 테니까 무럭 무럭 잘 자라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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