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죽] 남는 재료들로 저렴하게 개운죽 화병 만들기

집에 있는 개운죽을 꽂을 화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에 방산 시장에 나갔을때 횡재한 종이에요. ^^

어느 분이 주문해놓고는 몇달째 안 찾아간다며, 버리신다는걸... 일단 챙겼죠. ^^

그리고 쓰고 남은 노끈과 태그종이.. 준비~!!

 

 

 

 일단 음료수 페트병을 잘라서 화병 베이스를 만들었어요.

칼로 자르고, 손이 베지 않도록 끝은 라이타로 살짝 녹여주는 센스!! ^^

 

 방산시장에서 운 좋게 주어온 종이를 감싸 봅니다.

그리고 일전에 사와서 남은 노끈으로 감싸 줍니다...

(그냥요.. 남아서 뒹굴거리는 재료니까.. ^^;;)

 

내친김에 '북도장'으로 쓰려고 만든 티스탬도 찍어 걸어 봅니다. ^^

 

밥 차려 먹으라는 문구도 적어 봅니다.

많~이 어설프지만. 외출할때 걸어 놓는것도 나름 운치있고 좋을듯 싶네요..

 

 전에 만들었던 책갈피도 함 걸어 봅니다.

나름 뭔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 ^^

개운죽의 푸르름과 책갈피와 노끈에서 풍겨지는 따스함까지.....

 

많이 유치하고,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손재주 없는 저로써는 만족입니다. ^^

이렇게 해서 저렴하지만. 개성넘치는 개운죽 화병 만들어 보았어요 ^^;;;

 

(주)티스탬홈페이지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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