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김종직의 후손, 일선 김씨의 집성촌 - 개실마을

방문지 : 개실마을
주    소 :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1리 243번지

입장료 :  없음 (유료 - 체험 가능한 체험마을, 숙박가능)

방문일 :  2017. 05. 05. (금) 

개실마을은 조선전기 문신인 김종직의 후손, 일선 김씨의 집성촌이다.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는데...

└▶ 풍성하게 꽃이 만개한 조팝나무와 신도비

먼저, 김종직이 어떤분 이신가...하면

세조와 성종대, 관료로서 활약하시고, 1498년 무오사화(戊午士禍)의 단서를 제공하고 부관참시를 당한 인물이시다.

아마도 '조의제문'이라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 있을텐데.. 바로 그 분이 김종직이시다.

조선 전기 훈구파에 대항한 참신한 정치 세력이었던 사림파의 영수.

이처럼 김종직(金宗直, 1431~1492)에게는 ‘사림파의 영수’라는 명예가 늘 따라다녔고, 그래서인지 그에 대한 이미지는 꼿꼿한 선비이자 학자로만 이해되는 경향이 크다.

그로 인해 개실마을에는 김종직의 종택, 사당 등 고택과 점필재 김종직과 관련한 유적이 많이 남아 있어 한국 전통마을의 미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김종직의 종택은 현재도 가족들이 살고 있는 관계로 내부를 마구 들어갈 수는 없다! ^^

이런 체험 마을인지 모르고 왔는데, 일단 드 넓은 운동장 덕분에 단체로 여행와도 좋을 듯 싶고

한옥 스테이가 가능하기에 가족 단위로 와도 좋을 듯 싶다.

└▶ 입구의 모습. 각국에서 찾아오나 보다. ^^

└▶  탐스러운 수국.. .옛날에 길가에도 수국이 맣았었는데.. 요즘은 길가에 핀 수국 보기 힘들다.

└▶  마을 한바퀴 둘러보는 중. 갑자기 비가 또 쏟아져서 휘리릭 차량으로 이동~~

└▶  이건 이름 모르는 들꽃..^^